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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효능 파뿌리차 영양 종류 부작용 파는 장수를 돕는 채소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감기에 파뿌리가 효과적이라는 것만 보아도 이를 짐작할 수가 있다. 감기 초기에 으슬으슬 몸이 춥거나 열이 날 때 파를 먹으면 증세가 호전된다. 또 파의 매운맛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액의 분비를 돕는다. 밥맛이없고 나른할 때 파를 먹으면 식욕이 되살아난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중국인이 심장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은 파 덕분이라는 주장도 있다. 불가에서는 오신채 중 하나로 꼽는다. 오신채란 먹으면 음욕을 일으키고 화를 내게 하여 승려의 수행을 방해한다는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 등 다섯 가지 식품을 가리킨다. 우리 선조들은 봄의 미각을 북돋는 식품으로 여겨 파를 산갓, 당귀싹, 미나리싹, 무와 더불어 입춘오신반에 포함시켰다. .. 2021. 1. 14.
파슬리 효능 영양 항산화 베타카로틴 장식용으로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파슬리는 요즘 한국인의 식탁에도 간혹 등장한다. 그러나 장식용으로 오인해 먹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도 허다하다. 파슬리는 서양 요리의 장식용, 향신료로 널리 이용돼왔다. 독특한 향과 선명한 색이 서양인을 매료시킨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여기저기 얼굴을 자주 내미는 사람을 '파슬리 같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다. 파슬리의 제철은 5월이며 파슬리의 열량은 100g당 34kcal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임산부는 하루 15g이상 먹어선 안된다. 파슬리 주요 영양 성분 비타민 C, 철분, 구리, 아연, 베타카로틴, 칼슘 파슬리 효능 심장병, 뇌졸중, 성인병 예방, 이뇨 작용, 입냄새 제거, 소화 촉진, 백내장 예방, 빈혈 예방, 뼈 건강, 신경 안정.. 2021. 1. 14.
콩나물 효능 영양 제대로 먹는 방법 콩나물은 엿기름, 고추장, 식혜, 녹두나물과 더불어 대표적인 전통 발아 식품이다. 발아란 살아 있는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 어두운 곳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말한다. 콩이 발아 과정을 거쳐 콩나물이 되면 향과 영양가가 높아지고 소화율이 증진된다. 장내 가스 발생 인자, 트립신 저해제 등 콩의 단점은 줄어들고 피틴산이 감소되어 미네랄 이용성이 커진다. '발아 식품에는 생명력이 있다'라는 말은 발아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각종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이 생기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현미, 보리, 밀, 메밀, 콩, 녹두 등 거의 모든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 튼다. 반면 백미처럼 도정을 해 씨눈이 제거됐거나 너무오래된 것은 생명력을 잃어버려 싹이 트지 않는다. 콩나물의 제철은 연중으로 콩나물 무침, 찜, 국 .. 2021. 1. 13.
죽순, 죽순차 효능 영양 손질 방법 대나무와 비는 인연이 깊다. 우후죽순은 놀랄 만큼 생장이 빠른 것을 가리킨다. 우후죽순이란 말에서 느껴지듯이 죽순은 기가 왕성한 채소다. 대나무의 어린 순인 죽순은 40~50일 이면 대나무로 자란다. 죽순은 4~6월에 땅에서 솟아 나오는데 대개 15~20cm 정도 자란 것을 채취해 껍질을 벗긴 뒤 하얀 알맹이만 먹는다. 죽순의 제철은 5~6월이다. 음식으로 먹는 것은 왕대, 솜대, 죽순대의 순이다. 대 마디 사이에 고리가 한 개면 맹종죽, 두개면 왕대나 솜대이다. 대나무는 잎과 수액도 먹는다. 잎에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퀴논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떡을 댓잎에 싸서 찌면 잘 상하지 않는다. 대나무 잎차의 원료는 대부분 산죽의 잎이다. 다 자란 대에서 나오는 수액도 마실만하나 고로쇠 수액 만큼 대.. 2021. 1. 13.
우엉, 우엉차 효능 영양 궁합 사포닌 우엉은 독특한 향기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채소이다. 주로 우엉 뿌리를 먹지만 어린 순은 삶아서 무쳐 먹고 심장 모양인 잎은 기름에 튀겨 먹으며 뿌리는 졸여서 반찬으로 쓴다. 대개 우엉은 볶음, 조림, 튀김, 무침, 샐러드, 김밥 등에 쓰인다. 기름에 볶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육류, 생선 요리에 조금만 넣어도 잡냄새를 없애 음식의 풍미를 높여준다. 우엉의 아삭아삭한 맛을 살리려면 미리 데친 뒤 천천히 조리는 것이 요령이다. 우엉은 추어탕의 재료로도 쓰이는데 미꾸라지 특유의 미끈미끈한 물질을 우엉이 흡수해주기 때문이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쌀뜨물에 삶아 껍질째 조리해야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엉의 감칠맛은 껍질에서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엉 뿌리의 껍질은 표면을 씻거나 .. 2021. 1. 13.
오이 효능 영양 부작용 오이는 수박, 호박 등과 사촌간이며 원산지는 태국이다. 오이의 제철은 4~7월이다. 무더위가 심할 때 오이를 먹으면 금세 시원한 느낌이 들고 갈증이 사라진다. 오이는 성질이 찬 채소다. '애즈 쿨 애즈 큐컴버'라는 영어 관용어가 있을 정도다. 실제로 오이 속살의 온도가 겉보다 낮다. 한방에서는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본다. 중국인들이 여름철 외에는 오이를 삶거나 볶는 등 주로 가열해 먹는 것은 오이의 찬 성질이 몸을 더 차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우리 국민에게 오이는 주렁주렁 잘 열리는 친근한 채소다. 하지만 유럽인은 오이라고 하면 차가움, 고독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한다. 오이에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 가장 구분하기 쉬운 것은 .. 2021. 1. 12.
연근, 연잎차, 연꽃차 효능 영양 부작용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식물이다. 봄에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연잎, 7월 중순께 활짝 피는 연꽃, 10~12월에서 이듬해 3월에 수확되는 연근이 모두 한방 약재로 쓰인다. 연근의 제철은 12~3월이다. 연은 다시 홍련과 백련으로 나뉜다. 이 중 꽃이 분홍색인 홍련은 잎의 지름이 40cm가량이며 뿌리만 먹는다. 식용, 약용으로 주로 쓰이는 것은 흰 꽃이 피는 백련이다. 잎의 지름이 약 60cm로 홍련보다 크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연근의 주산지는 전남 무안, 함평, 보성, 전북, 김제, 충남 아산 등이다.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다. '속세에 물들지 않으니, 연못 속에 핀 연꽃 같다'라는 부처님의 가르침도 있다. 물속에서 피어나지만 절대 물에 잠기는 일이 없고 진흙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진흙에.. 2021. 1. 11.
양파, 양파차 효능 껍질 영양 쿼세틴 항암 양파를 서양에선 5000년 전부터 먹어왔다. 양파의 제철은 5~6월 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만드는 데 동원된 노동자에게 마늘과 양파를 제공했다. 양파를 섭취하면 힘이 생긴다고 여겨서다. 삼국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파에 비하ㅣ면 국내에서 양파의 식용 역사는 길지 않다. 양파는 단골 향신료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 특히 생선과 육류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양파만한 것이 없다. 양파는 마늘과는 달리 가열하면 냄새가 사라지는 것도 향신료로서의 장점이다. 양파는 건강상 효능이 다양하다. 서양에서 권투나 사이클 등 체력 소모가 심한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 양파를 애호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중국요리에는 양파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중국인이 살찌지 않는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 2021. 1. 11.
양배추 효능 궁합 항암 베타카로틴 양배추는 동서양에서 두루쓰이는 인기 있는 채소다. 우리나라에서는 떡볶이에 가장 많이 들어간다. 브로콜리, 배추, 케일, 콜리플라워, 케일, 무 등 배추과 식물의 왕 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양배추다. 양배추는 과거에 십자화과 채소라고 불리었는데 이것은 꽃잎이 네 장이기 때문이다. 배추가 무, 고추와 함께 한국인의 3대 채소라고 한다면 양배추는 서양에서 올리브, 요구르트와 더불어 3대 장수 식품으로 유명하다. 알렉산더 대왕을 훈계한 그리스의 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도 90세까지 장수했는데 양배추를 즐겨 먹은 것이 비결이라는 얘기도 전해진다. 양배추의 제철은 늦가을부터 겨울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양배추 소비량의 절반 이상이 생산된다. 보통 두 번 봄가을에 파종하지만 요즘은 하우스에서..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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