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효능 영양 항산화 베타카로틴
장식용으로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파슬리는 요즘 한국인의 식탁에도 간혹 등장한다. 그러나 장식용으로 오인해 먹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도 허다하다. 파슬리는 서양 요리의 장식용, 향신료로 널리 이용돼왔다. 독특한 향과 선명한 색이 서양인을 매료시킨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여기저기 얼굴을 자주 내미는 사람을 '파슬리 같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다. 파슬리의 제철은 5월이며 파슬리의 열량은 100g당 34kcal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임산부는 하루 15g이상 먹어선 안된다. 파슬리 주요 영양 성분 비타민 C, 철분, 구리, 아연, 베타카로틴, 칼슘 파슬리 효능 심장병, 뇌졸중, 성인병 예방, 이뇨 작용, 입냄새 제거, 소화 촉진, 백내장 예방, 빈혈 예방, 뼈 건강, 신경 안정..
2021. 1. 14.
콩나물 효능 영양 제대로 먹는 방법
콩나물은 엿기름, 고추장, 식혜, 녹두나물과 더불어 대표적인 전통 발아 식품이다. 발아란 살아 있는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 어두운 곳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말한다. 콩이 발아 과정을 거쳐 콩나물이 되면 향과 영양가가 높아지고 소화율이 증진된다. 장내 가스 발생 인자, 트립신 저해제 등 콩의 단점은 줄어들고 피틴산이 감소되어 미네랄 이용성이 커진다. '발아 식품에는 생명력이 있다'라는 말은 발아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각종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이 생기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현미, 보리, 밀, 메밀, 콩, 녹두 등 거의 모든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 튼다. 반면 백미처럼 도정을 해 씨눈이 제거됐거나 너무오래된 것은 생명력을 잃어버려 싹이 트지 않는다. 콩나물의 제철은 연중으로 콩나물 무침, 찜, 국 ..
2021. 1. 13.
연근, 연잎차, 연꽃차 효능 영양 부작용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식물이다. 봄에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연잎, 7월 중순께 활짝 피는 연꽃, 10~12월에서 이듬해 3월에 수확되는 연근이 모두 한방 약재로 쓰인다. 연근의 제철은 12~3월이다. 연은 다시 홍련과 백련으로 나뉜다. 이 중 꽃이 분홍색인 홍련은 잎의 지름이 40cm가량이며 뿌리만 먹는다. 식용, 약용으로 주로 쓰이는 것은 흰 꽃이 피는 백련이다. 잎의 지름이 약 60cm로 홍련보다 크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연근의 주산지는 전남 무안, 함평, 보성, 전북, 김제, 충남 아산 등이다.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다. '속세에 물들지 않으니, 연못 속에 핀 연꽃 같다'라는 부처님의 가르침도 있다. 물속에서 피어나지만 절대 물에 잠기는 일이 없고 진흙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진흙에..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