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영양

토마토 효능 칼로리 보관방법

by 별밤다람쥐 2021. 7. 15.

토마토
토마토

 

1.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으로 꼽았을 만큼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난 채소다.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변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한방에서는 토마토를 달면서도 약간 시고, 찬 성질이 있어 갈증을 멎게 하고 소화를 돕는 음식이라고 여긴다. 동의보감에는 '양기가 부족하고 심장이 쇠약한 사람은 쇠고기 반근과 토마토 열 개를 함께 끓여 밥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쓰여있다.

 

토마토는 수분이 가득하다. 기가 냉하고 습기를 많이 가진 음식은 갈증을 멎게 하고, 많이 먹으면 변을 무르게 하는데, 토마토가 바로 그렇다.

 

 

 

1.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라이코펜은 붉은 고추, 당근, 수박 등에도 풍부하지만, 200g짜리 토마토 1개에 대략 60mg의 라이코펜이 들어 있어 음식과 함께 조리해서 다량으로 섭취 가능하다.

 

2.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암제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도 2배나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예방, 혈당 저하에도 효능이 있다. 

 

3. 연구 결과 토마토를 1주에 10회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이 발생할 확률이 45%나 낮아진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4.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함량이 늘어나고 인체에 흡수도 더 쉬워지며,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

 

5.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푹 익히기는 것보다는 살짝 익히는 것이 좋다.

 

6.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외에도 강력한 항암물질인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 등도 함유되어 있다.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암 유발 물질이 만들어지기 전에 이것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7. 붉은 토마토는 심혈관 질환에 좋다. 토마토를 주성분으로 한 식품을 일주일에 7번 이상 먹은 사람이 1.5번 이하로 먹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30%나 낮다는 임상 결과가 있다.

 

 

 

8.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며,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9. 토마토 속 루틴 성분도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

 

10. 육류와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켜주며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한다. 

 

11.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토마토를 삶아서 섭취하면 섬유소가 더욱 풍부해진다.

 

12. 비타민C가 풍부하다. 하루에 토마토를 2개만 먹으면 하루치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피부를 좋게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노화를 방지한다.

 

13. 사과산과 과당, 포도당이 다량 함유되어 근육의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천연 피로회복제다.

 

 

 

14.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비타민K,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수분의 대사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15.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갈증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수박 효능

 

1) 토마토 칼로리

중간 크기 토마토 1개의 칼로리는 40kcal를 넘지 않는다. 밥 한공기의 칼로리에 비해 7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 토마토의 펙틴 성분 덕분에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오래 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 토마토 제대로 먹는방법

토마토는 굽거나 찌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영양성분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조리된 토마토는 오히려 영양성분이 농축된다.

 

삶거나 구워서 먹으면 토마토의 풋내가 없어지고 단맛이 진해져서 먹기에 좋을 뿐 아니라, 토마토의 찬 성질도 감소되므로 위장장애도 줄어들어 많이 먹을 수 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서 요리해야 부드러운데, 토마토 껍질 벗기는 방법은 토마토 꼭지부분에 열십자 칼집을 내고 포크나 젓가락을 꽂아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꺼낸 뒤 찬물에 식혀서 벗기면 쉽게 벗겨진다.

 

 

2. 토마토 주의할 점 & 부작용

토마토에 설탕은 비타민K가 손실되기 때문에 궁합이 좋지 않다. 토마토는 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산과다증인 경우 공복에 토마토를 먹으면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을 권한다.

 

3. 토마토 보관방법 & 고르는 법

토마토는 5월 중순경부터 9월까지 제철이다.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이 영양가가 더 높다. 꼭지 절단 부분이 싱싱하고 색이 짙으며, 표면이 탱탱탱하고 껍질이 약간 두꺼운 것이 좋다.

 

덜 익은 푸른 토마토는 상온에 두면 금방 붉은색으로 익는다. 토마토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금세 검게 변하고 물렁물렁해지므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에서 보관해야 좋으나, 한여름에는 냉장보관한다.

 

 

석류 효능

당근 효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