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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67

쑥 효능 영양 성분 쑥은 봄나물 중 시장에 가장 늦게 나온다. 음력 5월 단오에 채취한 것이 약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철은 3~4월이다. 한방명이 애엽인 쑥은 옛날부터 한방이나 민간요법의 약재로 널리 쓰였다. 맹자는 '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하라'라는 말을 남겼다. 한방에서 쑥은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보충하는 약재로 친다. 먹으면 손발이나 복부가 따뜻해진다고 본다. 그래서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냉증 환자에게 쑥 섭취와 함께 쑥뜸 치료를 권한다. 본초강목에도 '속을 덥게하고 냉을 쫓으며 습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쓰여있다. 몸이 데워지면 혈액순환이 잘된다는 이유로 한방에서 쑥은 혈액순환 개선제로 여긴다. 쑥의 효능 해열, 진통, 해독, 구충, 혈압 강화, 소염 작용, 생리통, 생리불순, 혈.. 2020. 12. 31.
셀러리 효능 영양 성분 셀러리 셀러리는 염증성 질환 완화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통풍은 관절염의 일종으로 술과 고기를 즐기는 중년의 뚱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남성이 걸리며 엄지발가락 첫 번째 관절 부위가 심하게 욱신거리고, 갑자기 늙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신장과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요산이 몸에 쌓이는 것이 원인이다. 단단하고 비늘 같은 요산의 침전물이 관절을 꼭꼭 찌르면 말로 형언 하기 힘든 통증이 전해진다. 통풍 환자 중에는 제왕, 귀족, 부자가 많아 서양에선 한때 제왕 병으로 통하기도 했다. 정작 치료를 돕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하찮아 보이는 셀러리다. 통풍 치료를 위한 서양의 오래된 민간요법은 환자에게 셀러리를 권하는 것이다. 셀러리를 충분히 섭취하면 통증이 경감되고 염증.. 2020. 12. 30.
부추 효능과 부작용 영양 성분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부추는 잘라내고 잘라내도 또 자라서 평균 30일 간격으로 수확할 수 있다. 한 해에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5월이다. 이때 나오는 부추가 가장 부드러우면서 약성이 최고이며 맛과 영양도 절정을 이룬다. 녹황색 채소인 부추는 독특한 향, 매콤한 맛이 있어 입맛을 돋구어주는 고마운 봄나물이다. 민간에서는 오색, 오덕을 두루 갖춘 채소로 친다. 흰 줄기, 노란 싹, 파란 잎, 붉은 뿌리, 검은 씨 등 오방색을 띤다고 해서 오색 채소다. 날로 먹고, 데쳐 먹고, 절여 먹고, 오래 두고 먹고, 매운맛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오덕 채소다. 실제로 부추는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특유의 냄새가 싫은 사람.. 2020. 12. 29.
배추 효능과 영양 성분 - 저열량 고칼륨 고식이섬유 항암 식품 배추는 김장철의 귀한 손님이다. 국의 재료로도 사용되지만 배추의 주된 용처는 김치다. 과거엔 김장철에 맞춰 배추는 가을에 주로 수확 됐으나 요즘은 비닐하우스와 김치 냉장고 덕분에 연중 출하된다. 그래도 늦가을 서리가 내릴 때 나온 것이 가장 맛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잎이 단단하게 뭉쳐 당분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배추김치의 맛은 배추가 좌우한다. 배추김치를 담글 때 식재료의 배합 비율은 지역, 사람마다 다른데 배추를 100으로 하면, 무 10, 파1, 고춧가루 2~3, 마늘 1~1.5, 생강 0.5, 젓갈 2, 소금 2 정도가 일반적이다. 배추는 무, 고추와 함께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3대 채소로 꼽힌다. 한국배추에는 서울배추와 개성배추가 있다. 서울배추는 키가 작고 색깔이 연한 데 반해 개성배추..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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