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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셀러리 효능 영양 성분

by 지옥에서온도토리 2020. 12. 30.

 

셀러리, 셀러리 주스

 

셀러리

 

셀러리는 염증성 질환 완화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통풍은 관절염의 일종으로 술과 고기를 즐기는 중년의 뚱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남성이 걸리며 엄지발가락 첫 번째 관절 부위가 심하게 욱신거리고, 갑자기 늙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신장과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요산이 몸에 쌓이는 것이 원인이다. 단단하고 비늘 같은 요산의 침전물이 관절을 꼭꼭 찌르면 말로 형언 하기 힘든 통증이 전해진다. 통풍 환자 중에는 제왕, 귀족, 부자가 많아 서양에선 한때 제왕 병으로 통하기도 했다. 정작 치료를 돕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하찮아 보이는 셀러리다.

 

 

셀러리

 

 

통풍 치료를 위한 서양의 오래된 민간요법은 환자에게 셀러리를 권하는 것이다. 셀러리를 충분히 섭취하면 통증이 경감되고 염증이 가라앉는다. 그래서 역시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셀러리나 셀러리 씨앗을 추천한다.

셀러리나 셀러리 씨앗에는 염증을 없애는 리모넨 등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다. 또 아직 과학적으로 분명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셀러리가 직접 체내 요산 농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셀러리엔 뭔가가 있다'고 믿는 일부 서양의 통풍 환자는 셀러리를 단독 또는 셀러리 씨앗, 검은색 체리와 함께 거의 매일 먹는다. 체리대신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를 섭취하기도 한다. 체리, 딸기 등도 요산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러리 주요 영양 성분

 

비타민 A, 비타민 B1,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리모넨

 

 

셀러리 효능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 고혈압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요산 농도 저하, 염증 완화

 

 

셀러리 제철

 

연중

 

 

셀러리

 

 

셀러리 활용 방법

 

셀러리는 주로 줄기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기 때문에 잎을 버리곤 한다. 버리긴 아까운 셀러리잎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셀러리 잎을 목욕 입욕제로 활용한다. 셀러리잎은 줄기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셀러리잎을 입욕제로 쓰면 몸속까지 따뜻해져 목욕을 끝낸 후 한기가 들지 않는다.

2. 셀러리를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셀러리의 식이섬유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셀러리의 잎을 잘게 잘라 카레나 스튜, 수프 등의 향미제로 사용하거나 장식용으로 쓰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해진다.

 

 

셀러리 최고의 궁합

 

셀러리는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이다. 셀러리를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여러 가지 재료와 함께 볶아 먹으면 되는데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것이 돼지고기다. 셀러리가 돼지고기의 누린내나 잡냄새를 잡아주고 영양학적으로도 잘 맞는다. 고기를 삶을 때 셀러리를 첨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셀러리

 

 

셀러리 고르는 법

 

셀러리는 향이 강하고 잎이 푸르며 싱싱한 것을 고른다. 또 줄기가 굵고 둥글며 안쪽 흠이 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셀러리 보관 방법

 

셀러리 보관 방법은 셀러리를 꽃처럼 컵에 물을 붓고 다발로 꽂아둔다. 셀러리 줄기는 상하기 쉬워 바로 먹는 것이 좋은데 그러지 못한다면 셀러리의 잎과 줄기를 다듬어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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