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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67

파슬리 효능 영양 항산화 베타카로틴 장식용으로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파슬리는 요즘 한국인의 식탁에도 간혹 등장한다. 그러나 장식용으로 오인해 먹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도 허다하다. 파슬리는 서양 요리의 장식용, 향신료로 널리 이용돼왔다. 독특한 향과 선명한 색이 서양인을 매료시킨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여기저기 얼굴을 자주 내미는 사람을 '파슬리 같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다. 파슬리의 제철은 5월이며 파슬리의 열량은 100g당 34kcal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임산부는 하루 15g이상 먹어선 안된다. 파슬리 주요 영양 성분 비타민 C, 철분, 구리, 아연, 베타카로틴, 칼슘 파슬리 효능 심장병, 뇌졸중, 성인병 예방, 이뇨 작용, 입냄새 제거, 소화 촉진, 백내장 예방, 빈혈 예방, 뼈 건강, 신경 안정.. 2021. 1. 14.
콩나물 효능 영양 제대로 먹는 방법 콩나물은 엿기름, 고추장, 식혜, 녹두나물과 더불어 대표적인 전통 발아 식품이다. 발아란 살아 있는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 어두운 곳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말한다. 콩이 발아 과정을 거쳐 콩나물이 되면 향과 영양가가 높아지고 소화율이 증진된다. 장내 가스 발생 인자, 트립신 저해제 등 콩의 단점은 줄어들고 피틴산이 감소되어 미네랄 이용성이 커진다. '발아 식품에는 생명력이 있다'라는 말은 발아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각종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이 생기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현미, 보리, 밀, 메밀, 콩, 녹두 등 거의 모든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 튼다. 반면 백미처럼 도정을 해 씨눈이 제거됐거나 너무오래된 것은 생명력을 잃어버려 싹이 트지 않는다. 콩나물의 제철은 연중으로 콩나물 무침, 찜, 국 .. 2021. 1. 13.
죽순, 죽순차 효능 영양 손질 방법 대나무와 비는 인연이 깊다. 우후죽순은 놀랄 만큼 생장이 빠른 것을 가리킨다. 우후죽순이란 말에서 느껴지듯이 죽순은 기가 왕성한 채소다. 대나무의 어린 순인 죽순은 40~50일 이면 대나무로 자란다. 죽순은 4~6월에 땅에서 솟아 나오는데 대개 15~20cm 정도 자란 것을 채취해 껍질을 벗긴 뒤 하얀 알맹이만 먹는다. 죽순의 제철은 5~6월이다. 음식으로 먹는 것은 왕대, 솜대, 죽순대의 순이다. 대 마디 사이에 고리가 한 개면 맹종죽, 두개면 왕대나 솜대이다. 대나무는 잎과 수액도 먹는다. 잎에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퀴논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떡을 댓잎에 싸서 찌면 잘 상하지 않는다. 대나무 잎차의 원료는 대부분 산죽의 잎이다. 다 자란 대에서 나오는 수액도 마실만하나 고로쇠 수액 만큼 대.. 2021. 1. 13.
우엉, 우엉차 효능 영양 궁합 사포닌 우엉은 독특한 향기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채소이다. 주로 우엉 뿌리를 먹지만 어린 순은 삶아서 무쳐 먹고 심장 모양인 잎은 기름에 튀겨 먹으며 뿌리는 졸여서 반찬으로 쓴다. 대개 우엉은 볶음, 조림, 튀김, 무침, 샐러드, 김밥 등에 쓰인다. 기름에 볶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육류, 생선 요리에 조금만 넣어도 잡냄새를 없애 음식의 풍미를 높여준다. 우엉의 아삭아삭한 맛을 살리려면 미리 데친 뒤 천천히 조리는 것이 요령이다. 우엉은 추어탕의 재료로도 쓰이는데 미꾸라지 특유의 미끈미끈한 물질을 우엉이 흡수해주기 때문이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쌀뜨물에 삶아 껍질째 조리해야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엉의 감칠맛은 껍질에서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엉 뿌리의 껍질은 표면을 씻거나 ..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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