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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파프리카 효능 색깔별 먹는 방법

by 지옥에서온도토리 2020. 12. 31.

파프리카

 

 

피망과 착각하기 쉬운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껍질이 두껍고 약간 크다. '컬러 피망'이란 별명답게 붉은색, 녹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 회색, 갈색 등 모두 12가지 색의 파프리카가 나와 있다. 여러 색이 얼룩덜룩 섞인 네덜란드 파프리카도 있다.

 

피망보다 단맛이 강해 채소보다는 오히려 과일 쪽에 가까운 맛이다. 파프리카의 식감은 아삭아삭하게 씹히며 맵지도 않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파프리카는 맛이 달지만 100g당 열량은 (녹색파프리카) 11kcal~34kcal (주황색 파프리카)에 불과하다.

 

파프리카는 육류, 생선, 샐러드 등 거의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린다. 서양에서는 대개 그냥 썰어서 샐러드로 먹지만 일본에서는 주로 샐러드, 피자, 도시락 반찬의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맵지 않은 라유를 만들 때 이용한다. 국내에서 파프리카를 처음 재배한 것은 1994년부터다. 칼국수, 잡채, 주스, 샐러드 등에 넣어 음식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주요 영양 성분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E, 철분, 칼륨,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파프리카의 영양상의 강점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노화의 원인인 유해 산소를 없애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이다. 비타민 C는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트러블 억제에 효과적이며 세포를 튼튼하게 한다. 

 

파프리카 효능

 

다이어트, 피부 트러블, 노화 방지, 항암 효과, 기미 억제, 감기 예방,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해소, 빈혈 예방, 성장 촉진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 빨간색 파프리카 - 비타민 A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항암 효과, 동맥경화 예방, 성장 촉진, 면역력 증가 효과

 

* 주황색 파프리카 -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감기 예방, 피부 미용, 성장 촉진, 노화 방지 효과.

 

->빨간색 파프리카와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의 황제다. 그러므로 팬에 기름을 넣어 볶아 먹는것이 좋다. 비타민이 조금 파괴되지만 과일 소스를 곁들이면 된다. 

 

* 노란색 파프리카 -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없다. 스트레스 해소, 생체 리듬 유지.

 

* 초록색 파프리카 - 철분과 칼륨 함량이 높다. 빈혈 예방.

 

->비타민은 빨간색과 주황색 파프리카보다 적지만 철분과 칼륨의 함량이 많다. 따라서 생으로 섭취하거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제대로 먹는 방법

 

전문가들은 파프리카를 하루 6분의 1개쯤 먹으면 항산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베타카로틴은 지방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되므로 파프리카를 샐러드로 먹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다.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이 대부분 파괴된다. 

 

보라색, 갈색 파프리카에는 암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 있으나 이 역시 열에 약해 가열하면 효력을 거의 상실한다. 

 

파프리카를 가장 알차게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되 가능한 한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를 골고루 섞어 먹는 것이다. 녹색에는 엽록소 클로로필, 보라색 갈색에는 안토시아닌, 노란색 주황색에는 베타카로틴 등 색깔에 따라 웰빙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쉽게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비타민을 섭취하면 짜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철분,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좋다. 파프리카 1개의 비타민 C 함량은 귤의 30배 정도이다. 생으로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파프리카 활용팁

 

요리하고 남은 파프리카 심을 밀폐 용기에 3~4개 모아 두었다가 끓는 물에 넣고 팔팔 끓인 후 식혀 족욕할 때 사용하면 보습효과와 더불어 발냄새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 고유의 색상이 선명하고 너무 휘거나 변형되지 않은 것이 양질이다. 약간 통통하면서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겉에 흠집이 없으면서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른다.

 

 

파프리카 보관 방법

 

파프리카에 물기가 있으면 변하기 쉬우므로 물기를 말린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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