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초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 '소염다초' 소금을 적게, 식초를 많이 먹는 것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다.
- 몸에 좋은 식초에 관한 연구는 노벨상을 세 번이나 받았을 정도이다.
- 식초의 성분인 초산이 음식물을 소화 흡수해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에 주동적인 역할을 한다.
- 식초 중에 포함된 구연산은 피로와 노화의 원인인 유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없애준다.
- 식초를 마시면 몸속의 낡은 물질이 배출되면서 피로가 가시고 노화가 예방된다.
- 식초의 성분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 식초를 뜻하는 영어인 '비니거vinegar'는 프랑스어의 '포도주vine'와 '신맛aigre'을 합친말로 식초가 포도주를 초산 발효시켜 만든 식품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2. 식초 효능
- 식초의 비밀은 주성분인 초산과 구연산 등 60여 종의 유기산에 있다.
- 식초 속의 유기산은 물에 녹는 항산화제로, 수분이 있는 조직속에 머물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에너지 방출을 돕는다.
- 몸속의 낡은 물질과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줄 뿐 아니라,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한 후 몸에 쌓이는 젖산을 분해한다.
- 식초를 먹으면 피로가 빨리 풀리고 잃어버린 활력을 회복하게 된다.
- 식초는 천연 살균, 해독, 방부제 역할을 한다.
- 초밥이나 여름 도시락에 약간의 식초를 뿌려두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
- 여름철 물냉면에 식초를 뿌려 먹으면 배탈을 일으키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농약이 묻은 과일과 채소를 식초 물에 씻으면 식초의 살균, 세정, 중화, 분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식초에 담근 식품은 보존성이 높고, 식초 희석액을 뿌린 식물은 오래도록 신선도를 유지한다.
-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미량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 체내 흡수를 돕고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촉매 기능을 한다.
- 초절임으로 야채를 보존하면 야채의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 해조류를 무칠 때 식초를 듬뿍 뿌리면 해조류의 성분이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 천연식초는 그 자체가 소화효소로 흡수율을 높이고 장기능을 좋게 한다.
- 살균 성분이 대장 내 각종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 식초의 신맛은 소금의 짠맛을 부드럽게 해주며, 식초를 첨가하면 소금을 줄여도 싱거워지지않아 소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뼈의 구성에 필수적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갱년기 여성에게 매우 유익하다.
3. 식초는 산성?
- 식초는 신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성식품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 식초가 체내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작용한다.
- 때문에 육류,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인체가 산성화화는 것을 중화시켜 체액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4. 식초 종류
- 식초는 원료에 따라 가장 좋은 자연식초부터 공업용 식초까지 분류된다.
- 몸에 이로운 식용 식초는 쌀, 술, 술지게미를 발효시켜 만든 양조식초와 포도, 사과, 감, 등으로 만든 과일식초이다.
- 식초의 이로운 점은 100% 자연 발효된 양조식초와 과일식초를 섭취해야만 얻을 수 있다.
- 싼 식초는 화학적으로 초산을 이용해 만든 합성식초로 영양학적 효능이 없다.
- 감식초 효능 - 포도당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 유자식초 효능 - 심근경색 및 뇌중풍 예방.
- 솔잎식초 - 향이 좋다.
- 마늘식초 효능- 각종 성인병 예방, 항암효과.
- 발사믹 식초 - 와인식초를 한번 더 장기간 숙성, 발효시켜 만든 재래식 식초, 보통 5년 이상 숙성된 것을 사용한다.
5. 식초 부작용
- 초산의 농도가 너무 짙은 식초를 먹으면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위벽이 헐 위험이 있다.
-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위산 과다 또는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농도가 짙은 식초를 삼가야 한다.
- 신맛은 간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힘을 내게 하지만, 신맛을 지나치게 즐기면 간의 기운이 넘쳐 오히려 간이 상하게 된다.
6. 매실식초 만드는 방법
*식초를 발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 맞추기다. 식초를 만드는 초산균이 30℃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 자주 뚜껑을 열면 휘발성인 향기가 날아가므로, 완성된 식촌느 조그만 용기에 나누어 담는 것이 좋다.
- 색이 진한 중간 크기의 매실 2kg과 황설탕 500g을 준비한다.
- 깨끗이 씻은 매실을 물기 없이 닦아 설탕과 섞어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는다.
- 매실과 황설탕의 비율은 조미료용은 6:4/음료용은 8:2가 적당하다.
- 설탕을 조금 남겨 위를 덮고 30℃실내에서 5개월간 숙성시킨 후, 부드러운 베보자기에 걸러 새 병에 담아 다시 5개월간 두면 완성된다.
7. 포도식초 만드는 방법
- 포도 2kg에 설탕 200g을 준비한다.
- 깨끗이 씻은 포도를 껍질째 으깨 설탕과 섞어 20~25℃에서 2~3개월간 숙성시킨다.
- 1년 정도 발효기간을 거쳐야 좋은 식초를 얻을 수 있으나 3개월만 지나도 먹을 수 있다.
- 바로 먹으려면 베보자기에 걸러 깨끗한 병에 넣고 65℃에서 30분(80℃에서는 5분)간 중탕 살균한다.
8. 감식초 만드는법
- 감은 잘 익고 단맛이 나며 단단한 것을 고른다.
- 감을 씻지 말고, 꼭지째 마른 거즈로 닦아 표면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한다.
- 완전히 건조시킨 항아리나 유리병에 감을 차곡차곡 넣고 맨 윗부분에 짚 또는 거즈로 덮어 돌로 눌러준 뒤 공기가 잘 통하는 천으로 묶어준다.
- 월동 기간에도 18~22℃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5개월간 발효시킨 뒤 찌꺼기를 짜서 채로 밭쳐 거른 것을 병에 넣어 밀봉한 후 7개월간 발효시킨다.
- 공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로 밀봉하면 미생물의 활동이 불가능해 부패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공기소통이 가능한 천으로 밀봉한다.
9. 초마늘 만드는 방법
- 깐 마늘을 식초에 담가 열흘 정도 지난 다음 식초를 따라 내버리고 새 식초를 다시 붓는다.
- 2주가 지나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냄새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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