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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식품7

우엉, 우엉차 효능 영양 궁합 사포닌 우엉은 독특한 향기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채소이다. 주로 우엉 뿌리를 먹지만 어린 순은 삶아서 무쳐 먹고 심장 모양인 잎은 기름에 튀겨 먹으며 뿌리는 졸여서 반찬으로 쓴다. 대개 우엉은 볶음, 조림, 튀김, 무침, 샐러드, 김밥 등에 쓰인다. 기름에 볶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육류, 생선 요리에 조금만 넣어도 잡냄새를 없애 음식의 풍미를 높여준다. 우엉의 아삭아삭한 맛을 살리려면 미리 데친 뒤 천천히 조리는 것이 요령이다. 우엉은 추어탕의 재료로도 쓰이는데 미꾸라지 특유의 미끈미끈한 물질을 우엉이 흡수해주기 때문이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쌀뜨물에 삶아 껍질째 조리해야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엉의 감칠맛은 껍질에서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엉 뿌리의 껍질은 표면을 씻거나 .. 2021. 1. 13.
오이 효능 영양 부작용 오이는 수박, 호박 등과 사촌간이며 원산지는 태국이다. 오이의 제철은 4~7월이다. 무더위가 심할 때 오이를 먹으면 금세 시원한 느낌이 들고 갈증이 사라진다. 오이는 성질이 찬 채소다. '애즈 쿨 애즈 큐컴버'라는 영어 관용어가 있을 정도다. 실제로 오이 속살의 온도가 겉보다 낮다. 한방에서는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본다. 중국인들이 여름철 외에는 오이를 삶거나 볶는 등 주로 가열해 먹는 것은 오이의 찬 성질이 몸을 더 차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우리 국민에게 오이는 주렁주렁 잘 열리는 친근한 채소다. 하지만 유럽인은 오이라고 하면 차가움, 고독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한다. 오이에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 가장 구분하기 쉬운 것은 .. 2021. 1. 12.
양배추 효능 궁합 항암 베타카로틴 양배추는 동서양에서 두루쓰이는 인기 있는 채소다. 우리나라에서는 떡볶이에 가장 많이 들어간다. 브로콜리, 배추, 케일, 콜리플라워, 케일, 무 등 배추과 식물의 왕 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양배추다. 양배추는 과거에 십자화과 채소라고 불리었는데 이것은 꽃잎이 네 장이기 때문이다. 배추가 무, 고추와 함께 한국인의 3대 채소라고 한다면 양배추는 서양에서 올리브, 요구르트와 더불어 3대 장수 식품으로 유명하다. 알렉산더 대왕을 훈계한 그리스의 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도 90세까지 장수했는데 양배추를 즐겨 먹은 것이 비결이라는 얘기도 전해진다. 양배추의 제철은 늦가을부터 겨울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양배추 소비량의 절반 이상이 생산된다. 보통 두 번 봄가을에 파종하지만 요즘은 하우스에서.. 2021. 1. 10.
고구마 효능 영양 베타카로틴 가을부터 초겨울까지가 제철인 고구마의 원산지는 북미이다.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가 아메리칸 인디언의 고구마 대접을 받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한반도에는 조선 영조 때 고구마가 들어왔다. 이후 서민의 구황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고구마는 영어로 스윗 포테이토다. 단 감자. 그러나 감자와는 별개의 작물이다. 감자는 줄기를 먹는 데 반해 고구마는 뿌리를 먹는다. 식물 분류학상으로도 둘은 친척 사이가 아니다. 감자는 가지, 고구마는 나팔꽃과 더 가깝다. 고구마나 귤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노래지는 것은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의 작용이다. 그러나 건강에 해가 없고 일시적이며 섭취를 중단하면 피부색이 원상 복귀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구마는 버릴..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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