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효능과 부작용 영양 성분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부추는 잘라내고 잘라내도 또 자라서 평균 30일 간격으로 수확할 수 있다. 한 해에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5월이다. 이때 나오는 부추가 가장 부드러우면서 약성이 최고이며 맛과 영양도 절정을 이룬다. 녹황색 채소인 부추는 독특한 향, 매콤한 맛이 있어 입맛을 돋구어주는 고마운 봄나물이다. 민간에서는 오색, 오덕을 두루 갖춘 채소로 친다. 흰 줄기, 노란 싹, 파란 잎, 붉은 뿌리, 검은 씨 등 오방색을 띤다고 해서 오색 채소다. 날로 먹고, 데쳐 먹고, 절여 먹고, 오래 두고 먹고, 매운맛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오덕 채소다. 실제로 부추는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특유의 냄새가 싫은 사람..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