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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 효능 유통기한 보관법 먹는방법 부작용

by 별밤다람쥐 2021. 5. 27.

고로쇠 수액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보다 영양분이 30배나 많다. 봄철에 고로쇠 나무가 땅속 수분을 빨아올린 것을 채취한 물로 고로쇠 수액에는 포도당, 과당, 자당 등 당분이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 철분, 망간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로쇠 나무가 강원도와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고로쇠라는 어원은 '골리수'나무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한자어 그대로 '뼈에 이로운 수액'이라는 뜻으로 뼈 건강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말한다. 단풍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에서 채취한 수액을 일컬으며 경칩 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나무와 곡우 무렵 수액을 채취하는 거제수 나무가 고로쇠 수액을 품고 있다.

 

 

 

과거에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봉지를 매달아 수액을 받았지만, 지금은 파이프를 이용해 채취하며 수액 채취는 보통 2월 중순에서 4월 초까지 이루어진다.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취급한다. 이는 사람이 심어서 난 나무에서 채취한 물이 아니라 예로부터 자라온 지리산 속 고목에서 수액을 채취하기 때문이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철분, 망간 등 미네랄이 풍부해 약간 미끄덩하고 비릿한 냄새가 나며, 당분이 많아 달콤한 맛이 난다. 관절염, 골다공증 등 흔히 알려진 뼈 건강의 개선 이외에도 고혈압 예방, 산후조리, 기관지염, 다이어트,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많다.

 

 

고로쇠수액 효능

  • 뼈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고로쇠 수액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고로쇠 수액에는 뼈의 구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매우 높다. 따라서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관절염을 비롯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좋다는 효능은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 수액은 체내 흡수가 빠르며,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며,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 간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수액에는 해독작용 효과가 있어 간에 쌓여있는 각종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간 기능 개선에 좋으며 이는 피로회복이나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이어진다. 고로쇠 물을 꾸준히 마신다면 알코올 성분을 어느 정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과음 후 숙취로 고생할 때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좋다.
  • 위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수액은 위와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평소 변비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고로쇠 수액으로 숙변 제거를 권해볼 만하다.
  •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 수액에 함유된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면역 조절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도와주며 면역조절물질 분비를 최대 5배까지 촉진시킨다.
  • 피로회복에 좋다. 포도당, 과당 등 당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순간적으로 떨어진 체력 강화에 좋다.
  • 피부미용에 좋다. 고로뢰수액은 천연 이온수라고 불리며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다.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므로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수액을 꾸준하게 섭취할 시 체중 증가를 약화시킨다.
  •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수액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

 

주의할 점 & 부작용

고로쇠수액은 많은 양을 마셔도 탈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처음에는 조금씩 음용하며 점차 양을 늘려간다.

 

딱히 알려진 큰 부작용은 없으나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음용 시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점차 양을 늘려나가도록 한다. 또한 고로쇠수액 자체에 포함된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유의한다.

 

고르는 법

고로쇠물을 고를 때는 물의 상태를 육안으로 잘 살펴보면 된다. 채취 시 상태에 따라 당도 차이가 있으며, 신선한 고로쇠수액은 물처럼 맑고 투명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액 안에 부유물이나 침전물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유물과 침전물은 수액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이 천연 자당과 결합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먹는 법

고로쇠수액은 그냥 평소 물을 마실 때처럼 마시면 되지만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등 땀을 낼 때 마시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찜질방 같은 곳에서 마셔도 좋다. 각종 요리에 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보관법 & 유통기한

고로쇠 수액의 유통기한은 7~10일 정도이다. 천연에서 채취한 천연 이온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고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수액을 실온에서 보관 시 부유물이 빠르게 생길 수 있다.

 

고로쇠물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냉기가 머무르는 가장 안쪽에 보관해야 하며 4, 5일 이상 보관해야 할 경우 반드시 냉동 보관한다. 냉동한 고로쇠수액은 해동될 때 산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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